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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서명] 「카이로」宣言 (카이로 선언)

[장소] 카이로
[년월일] 1943년 11월 27일
[출전] 국방조약집 p.566
[비고] 국회전자도서관 소장자료 참조
[전문]

루즈벨트大統領, 蔣介石大元帥, 처칠首相은 各自의 軍事·外交顧問과 함께 北아프리카에서 會議를 마치고 左의 一般的 聲明을 發한다.

各 軍事使節은 日本國에 대한 將來의 軍事行動을 協定하였다.

三大同盟國은 海路, 陸路, 空路로써 野蠻한 敵國에 대하여 假借없는 壓力을 加할 決意를 表明하였다. 이 壓力은 이에 增大되어가고 있다. 三大同盟國은 日本國의 侵略을 制止하고 다만 이를 罰하기 위하여 今次의 戰爭을 遂行하고 있는 바이다. 右 聯合國은 自國을 위하여서는 아무런 利得을 欲求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領土擴張에 아무 念을 가진 것이 아니다.

右 聯合國의 目的은 日本國으로부터 1914년 第1次世界戰爭의 開始以後에 있어 日本國이 奪取 또는 占領한 太平洋에 있어서의 一部의 島嶼를 日本國으로부터 剝奪할 것과 아울러 滿洲·臺灣·澎湖島 등 日本國이 淸國人으로부터 盜取한 一切의 地域을 中華民國에 返還함에 있다.

日本國은 또한 暴力 및 貪慾에 의하여 日本國이 略取한 다른 일체 地域으로부터도 驅逐될 것이다.

前記 三大國은 朝鮮人民의 奴隸狀態에 留意하여 適當한 時機에 朝鮮을 自由 且 獨立케할 것을 決定한다.

이 目的으로서 右 三大聯合國은 日本國과 交戰中인 同盟諸國과 協調하여 日本國의 無條件 降伏을 齊來하기에 必要한 重大 且 長期의 作戰을 堅忍 繼續한다.